영화 <인사이드 아웃2> 리뷰 - 내 얘기
💥 인사이드 아웃 2 – 감정이 너무 많을 때,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 싶었다이 영화는… 음,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. 1역시 그렇지만 2도 생각보다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.보는 동안에는 그냥 웃다가,어느 순간 좀 멍해졌고, 이후엔 울었다가 끝나고 나선 한참 아무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.근데 그 상태 자체가 되게…이 영화스럽다고 해야 하나? 그래서 인사이드 아웃이지라고 생각합니다. 감정이 많아졌고, 그래서 복잡했고, 그래서 사람 같았습니다. 인사이드 아웃에서 어린아이였던 라일리는 이제 13살이 됐습니다. 라일리가 자란 만큼 감정 본부도 리뉴얼됐습니다. 뉴 페이스의 등장으로 말입니다. 라일리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, 기쁨, 슬픔만 가지고 안 되는 나이로 자라났습니다. 불안, 질투, 수치심, ..
2025. 4. 13.